씨게이트, ‘키네틱 HDD’ 공개...클라우드 컴퓨팅 혁신
씨게이트, ‘키네틱 HDD’ 공개...클라우드 컴퓨팅 혁신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4.11.0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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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 비용 절감 효과 제공

세계적인 스토리지 솔루션 선두 기업인 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혁신적인 오브젝트 기반의 스토리지 드라이브인 ‘씨게이트 키네틱 HDD (Seagate Kinetic HDD)’를 공개했다.

‘씨게이트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Seagate Kinetic Open Storag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키네틱 HDD’는 오픈 소스 오브젝트 스토리지 프로토콜과 이더넷 (Ethernet) 연결성을 결합했다. 따라서 다층적인 레거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클라우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013년에 처음 선보인 ‘씨게이트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은 AOL, Digital Sense, HP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스템 파트너들은 물론이고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대기업 고객들까지 망라하는 광범위한 업계의 지원을 얻고 있다. 해당 파트너사들과 씨게이트는 오픈 키네틱 API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이번과 같은 새로운 스토리지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씨게이트의 스캇 혼 (Scott Horn) 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인터넷 연결 기기의 급성장은 전례 없는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를 불러왔다”며, “점점 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가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확장성은 높이면서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 ‘키네틱 HDD’야말로 이와 같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현재와 미래의 클라우드를 위한 데이터 스토리지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꿔놓고 있다”고 전했다.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은 별도의 스토리지 서버가 필요 없기 때문에 대규모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크게 단순화하고 장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스토리지 서버 수가 줄어들면 전력소비량도 줄고 스토리지 관리와 관련된 인건비도 감소하기 때문에, 운영비 절감까지 포함하면 최대 50%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씨게이트의 ‘키네틱 HDD’ 및 ‘키네틱 오픈 스토리지’ 플랫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 (www.seagate.com/www/kinetichd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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