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지멘스, 운영기술 네트워크 보호 위한 파트너십 체결
포티넷-지멘스, 운영기술 네트워크 보호 위한 파트너십 체결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1.2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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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지멘스와 기술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티넷은 지멘스와의 제휴를 통해 업계 최고의 기술이 통합된 최초의 통합 솔루션 및 글로벌한 리셀링 계약을 체결했으며, 운영기술(OT) 네트워크의 고유한 보안 및 연결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OT 환경에서의 사이버보안의 중요성과 OT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멘스는 OT 및 IT 네트워크의 컨버전스로 인한 보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티넷 패브릭-레디 기술 제휴 파트너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기술 에코 시스템 파트너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핵심 부분으로, 포티넷과 파트너사의 제품들이 협업과 통합을 통해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이 만들어진다. 포티넷의 기술 에코 시스템 파트너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은 보다 효과적인 보안 기능을 확보하고,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다.

포티넷과 지멘스의 첫번째 패브릭-레디 솔루션은 업계 최고의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을 러그드컴 멀티-서비스 플랫폼 제품군과 결합함으로써 변전소와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이버 보안을 실행하고, 관리, 공간, 전력 과제를 단순화시켜준다.

또한, OT 네트워크를 위한 단일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하고, 단일 하드웨어 기반의 구축을 단순화함으로써 단일 박스 구축 모델을 벗어나 발생될 수 있는 전력, 공간, 물리적 보안 및 연결 문제를 해결하며, 원격 관리를 통해 용이한 구축 및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 공동 솔루션 외에, 지멘스는 ‘APE 1808’에 번들로 제공되는 포티넷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 VM을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OT 환경을 위한 지능적인 보안 솔루션을 추가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멘스 러그드컴 총괄 매니저 한네스 바스는 “OT 시스템을 사용하는 조직들은 연결성 및 보안에 대한 고유한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다. 포티넷과의 파트너십은 OT 환경에서 사이버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포티넷 패브릭-레디 파트너에 합류함으로써 우리는 기존의 광범위한 설치 기반은 물론, 새로운 프로젝트에 포티넷 솔루션을 통합하여 최고의 사이버보안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고객의 네트워크가 문제없이 가동될 뿐만 아니라,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티넷 CMO이자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인 존 매디슨은 “OT 네트워크는 IT 시스템과의 컨버전스로 인해 사이버 위협에 점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 포티넷은 OT 디지털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지멘스와 협력하여 포티넷 보안 패브릭 플랫폼을 OT 네트워크로 확장하는데 지속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OT 환경에 최적화된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의 개발 및 제공이 보다 용이해졌으며, 우리 고객들은 보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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