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세종텔레콤, SWAN 활용한 신규 서비스 사업협력
에스넷시스템-세종텔레콤, SWAN 활용한 신규 서비스 사업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1.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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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에스넷시스템 금융공공인프라 사업본부 전무(왼쪽)와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김형우 에스넷시스템 금융공공인프라 사업본부 전무(왼쪽)와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장병강)은 자사의 스마트 IT 서비스 플랫폼 ‘SWAN(Smart-WAN)’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사업협력을 위해 중견 기간통신사업자이자 ICT플랫폼 기업인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업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접속과 트래픽 교환,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SWAN’ 솔루션을 세종텔레콤에 제공하고, 세종텔레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통신 인프라를 에스넷시스템에 제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의 기회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협력 하에 영업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에스넷시스템은 세종텔레콤이 신규 서비스로 참여하는 국내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SWAN’은 북미 IT기업인 128 테크놀로지의 스마트 라우터와 에스넷시스템의 매니지드 서비스가 결합해 탄생된 SD-WAN 관련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규모가 크지 않고 높은 비용 때문에 최신 IT 인프라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에 유리하며, IoT 데이터수집, AI기반 데이터 분석 등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김형우 에스넷시스템 금융공공인프라사업본부 전무는 “에스넷시스템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SWAN’이 이제 막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시기에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보유한 세종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하여 ‘SWAN’을 기반으로 한층 더 진화한 IT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이번 에스넷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B2B시장에 양질의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당사는 현재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들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 빠르고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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