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초등생 맞춤형 스마트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단독 출시
LG유플러스, 초등생 맞춤형 스마트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단독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1.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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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기능과 자녀 학습 콘텐츠 대폭 강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고객이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이용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고객이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이용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신학기를 맞이해 초등학생 맞춤형 스마트폰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를 17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카카오리틀프렌즈폰2에 이어 1년여만에 후속 모델로 선보이는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는 자녀 스스로 스마트폰을 관리하고 교육 콘텐츠를 통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전작 시리즈의 자녀 휴대폰 관리, 위치조회 등 핵심기능과 초등학생 맞춤형 3D 입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자녀 휴대폰 관리는 실시간 앱/데이터 제한설정, 통화/문자 대상 지정 기능 외에도 ‘스스로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스스로모드는 자녀가 스스로 스마트폰앱 사용계획을 세워 부모와 합의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사용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는 기능이다.

안심지역 설정, 실시간 사진전송 등 기존의 위치조회 기능도 한층 강화되어 이번모델에서는 ‘로드뷰’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모델에는 자녀에게 유익한 앱 서비스인 ‘U+아이들생생도서관’과 ‘U+모바일tv 아이들나라’가 탑재되어 아동 교육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는 곧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 자급제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카카오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2 대비 크기를 줄여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휴대성도 높였다. 색상은 블랙 1종이며, 출고가는 23만 9800원으로 전작 대비 약 6만원 가량 저렴해졌다.

LG유플러스 영업전략그룹장 양철희 상무는 “키즈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맞춤형 사용자환경, 콘텐츠, 휴대폰 케이스까지 최적화된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자녀를 둔 고객들을 위한 특화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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