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CES 2020’서 5G 기반 다양한 미디어ㆍ모빌리티 기술 선보인다
SK텔레콤, ‘CES 2020’서 5G 기반 다양한 미디어ㆍ모빌리티 기술 선보인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1.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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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규모 SK 공동 전시 부스 마련… 5G 기반 미디어ㆍ모빌리티 기술 공개
세계 최초 ‘5G-8K TV’, ‘콜라 for 세로 TV’ 등 각종 최신 미디어 기술 선보여
SK텔레콤 전시 부스
SK텔레콤 전시 부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Tㆍ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5G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ㆍ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20’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와 함께 ‘미래를 향한 진화의 주체(Evolve Towards The Future)’를 주제로 센트럴 홀 내 715㎡(약 216평) 규모의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전시 부스에서 5G MEC 기술 기반의 ▲5G-8K TV ▲콜라(Callar, Call+AR) for 세로(Sero) TV ▲5GX 멀티뷰 ▲점프 AR 아쿠아월드 ▲워치앤플레이 ▲ATSC 3.0* 멀티뷰 등의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SK텔레콤은 지난 9월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세계 최초 ‘5G-8K TV’를 공개한다. ‘5G-8K TV’는 SK텔레콤의 5G MEC를 기반으로 8K 초고화질 영상의 무선 직접 수신을 구현했다. NBMP 기술을 적용한 8K 업스케일(Upscale) 기술과 차세대 코덱 기술을 통해 기존의 풀HD, 4K 영상을 8K 화질로 올려준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에서도 멀티뷰 중계, 각종 AR•VR 콘텐츠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콜라 for 세로 TV’는 T전화 영상통화 서비스 ‘콜라(Callar)’를 삼성의 ‘세로 TV’에 적용한 서비스로, SK텔레콤의 ▲얼굴 인식 기반 AR 기술 ▲실시간 인물-배경 분리 기술 ▲UHD급 초고화질 기술이 탑재됐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세로 TV’와 연동할 경우, TV 본체를 스마트폰처럼 가로, 세로로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어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초고화질 ‘콜라’를 즐길 수 있다. 

‘5GX 멀티뷰’는 한 화면에서 최대 12개에 달하는 다채널 영상을 동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에서 e-스포츠 선수들의 개인화면과 중계화면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으며, 공연 영상 감상 시에는 원하는 연주자만 골라서 감상할 수 있다.

‘점프 AR 아쿠아월드’는 SK텔레콤의 인터랙티브 시네마틱 AR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여러 사용자들이 동시에 물속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상호작용을 하며 AR콘텐츠를 즐기는 서비스이다

‘워치앤플레이’는 인터넷 게임 이용자가 관전 모드와 플레이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방송 시청 중에도 게임 참여가 가능해 게임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시 부스에서 ▲통합 IVI ▲HD맵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한 로드러너 ▲차세대 단일 광자 라이다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이번 CES 2020 참가를 계기로 차세대 미디어ㆍ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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