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디바이스 판교FAB, 2019 맞춤형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성료
ICT디바이스 판교FAB, 2019 맞춤형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성료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9.12.26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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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측부터 시계 방행으로) 수현테크의 난청예방 스마트 무전 귀마개, 브릴리언트앤컴퍼의 휴대용 스마트 공기질 측정기 착용 모습, 루이테크놀로지의 시사출 결과물, 디아이전자의 스마트폰 케이스 형태 무선 키보드 제품.
(왼쪽 상측부터 시계 방행으로) 수현테크의 난청예방 스마트 무전 귀마개, 브릴리언트앤컴퍼의 휴대용 스마트 공기질 측정기 착용 모습, 루이테크놀로지의 시사출 결과물, 디아이전자의 스마트폰 케이스 형태 무선 키보드 제품.

ICT디바이스 판교FAB은 ‘2019년 맞춤형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이 기업들에게 단순 시제품 제작을 넘어서 양산 직전의 단계로 끌어 올리는 성공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ICT디바이스 판교FAB은 상시로 산업용 3D프린터 등을 활용하여 시제품 제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의 실제 제품화를 위하여 기업 별 개발 단계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시제품 전문 후가공 제품 양산을 위한 디자인, 금형 설계 및 제작 등을 판교FAB 기 이용자 대상으로 모집했다. 우수제품을 심사·선정하여 총 4,300만원 규모로 4개의 기업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지원을 받은 업체 중 (주)수현테크는 난청예방 스마트 무전 귀마개의 금형설계와 금형제작 지원을 받았다. 제품에 관심이 있었던 해외 바이어들이 있었는데 실제 양산 단계로 들어섬에 따라 해외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혔다. 

브릴리언트앤컴퍼니 주식회사에서는 휴대용 스마트 공기질 측정기에 대한 시제품 후가공을 요청하여 이번 지원을 통해 3D프린팅 출력물의 퀄리티를 높였다. 완성된 제품을 천식 환우(테스터)에게 제공하여 3개월간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루이테크놀로지는 스마트폰 허브 음성공유 솔루션을 개발하여 첫 양산을 위한 금형 제작 지원을 받았다. 이를 활용하여 2020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성남공동관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디아이전자는 시각장애인의 스마트폰 사용을 도와주는 무선 키보드를 만들기 위해 금형 제작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스마트폰 케이스 형태의 무선 키보드로 총 5개 파트에 대한 금형 제작이 이루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ICT디바이스 판교FAB은 국내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용 3D프린터 등 고성능 장비를 이용하여 IoT 스마트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곳이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ICT디바이스 판교FAB의 시제품 제작 서비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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