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 IoT 보안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
라온화이트햇, IoT 보안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2.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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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왼쪽부터) 임홍렬, 조진호, 지한별, 박의성이 과기부 주최 IoT 보안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온화이트햇 소속 화이트해커 (왼쪽부터) 임홍렬, 조진호, 지한별, 박의성이 과기부 주최 IoT 보안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대표 이정아)의 핵심연구팀 소속 화이트해커들로 구성된 NOAR팀이 정부가 주최한 ‘IoT 보안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0월 8일 ‘IoT 보안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하며, IoT 기기ㆍ제품 및 서비스가 활용되는 모든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가상의 보안 위협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했다.

라온화이트햇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핵심연구팀 소속 화이트해커인 지한별(팀장), 박의성, 조진호 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NOAR팀(총 5명)을 구성해 ‘IoT 허브를 통한 스마트홈 공격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시나리오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NOAR팀은 이번 주제를 제안하게 된 배경으로 생활 곳곳에 IoT를 지원하는 스마트가전들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스마트가전의 핵심 요소인 IoT 허브가 해킹되면 사생활 침해 및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시나리오 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라온화이트햇 이정아 사장은 “사물인터넷(IoT) 기기 확산과 함께 잠재적인 보안위협 요소 및 취약점이 노출될 수 있어 스마트홈 IoT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에 제안한 시나리오를 통해 스마트홈 IoT 보안취약점이 보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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