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말연시 맞아 네트워크 특별대책 마련
KT, 연말연시 맞아 네트워크 특별대책 마련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12.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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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밀집장소 전국 220여 곳 5GㆍLTEㆍ3G 네트워크 품질 집중 관리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서울 강남대로 인근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서울 강남대로 인근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통신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품질 특별관리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주요 타종 및 해맞이 장소는 물론 연말연시 각종 행사와 이벤트 등으로 인파가 몰리는 전국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등 전국 총 22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한 KT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연말연시 트래픽 사용량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2020년 새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보신각, 포항 호미곶, 강릉 정동진 등 전국 주요 타종ㆍ해맞이 장소 108곳에는 트래픽 과부하에 대비해 트래픽 처리용량 조정과 함께 총 140여 식의 기지국 증설 작업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KT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둔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비상 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일 평균 450여 명의 근무인원을 투입해 24시간 관제ㆍ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강화해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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