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노르딕세미컨덕터(한국지사장 최수철)가 자사의 첫 번째 전력 증폭기(PA) 및 저잡음 증폭기(LNA) 제품인 nRF21540TM RF 프론트 엔드 모듈(FEM)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nRF21540 프론트 엔드 모듈은 노르딕의 nRF52 및 nRF53 시리즈 멀티프로토콜 SoC를 완벽하게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RF 프론트 엔드 모듈의 전력 증폭기는 최대 +21dBm까지 조정 가능한 TX 파워를 제공하며, 저잡음 증폭기는 +13dB의 RX 게인을 지원한다.
또한 이 저잡음 증폭기는 2.5dB에 불과한 낮은 노이즈 지수(NF)를 갖추고 있어 노르딕의 블루투스 5 및 블루투스 LE, 스레드, 지그비, 2.4GHz RF 저전력 무선 솔루션의 수신감도를 향상시킨다.
nRF21540 프론트 엔드 모듈은 노르딕의 단거리 무선 SoC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플레이 타입의 보완 디바이스이다. nRF21540은 노르딕 SoC의 안테나 출력과 연결되며, 안테나 다이버시티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두 개의 추가 안테나 포트를 갖추고 있다.
nRF21540의 TX 파워는 다양하게 조정이 가능하며, 출력 파워는 21dBm까지 작은 단위로 증분하여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지역 및 동작 조건에 따라 1dBm의 허용범위 내에서 출력 파워를 설계할 수 있다.
노르딕세미컨덕터의 제품관리 디렉터인 키에틸 홀스타드는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외부 RF 프론트 엔드 모듈을 사용하여 도달거리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그러나 프론트 엔드 모듈이 무선 성능의 다른 기능을 손상시키거나 배터리 수명에 큰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 노르딕의 엔지니어링 팀은 수십 년 동안 저전력 무선 설계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BOM 및 보드공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크기와 비용으로 노르딕의 첨단 멀티프로토콜 SoC를 완벽하게 보완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RF 프론트 엔드 모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