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온세미컨덕터은 고전압 자동차 트랙션 인버터를 위한 최신 VE-Trac 전력 모듈 제품군 디바이스 2종을 최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력통합모듈(PIM) 2종은 동급 최강의 전력 및 열성능과 함께 급성장 중인 트랙션 인버터 시장에 확장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VE-Trac 제품군에는 디스크리트(discrete) 전력 디바이스,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확장된 모듈 솔루션 뿐만 아니라, 와이드밴드갭(WBG) 디바이스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성능을 한층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동차 시스템 설계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된 디바이스 2종은 배터리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풀 하이브리드차(HEV) 등 모든 유형의 전기자동차의 메인 트랙션 인버터에 사용하기 적합한 디바이스다. 온세미컨덕터는 이 두 디바이스 출시와 함께, VE-Trac 듀얼(Dual)과 VE-Trac 다이렉트(Direct) 등 두 개 트랙션 인버터 설계 플랫폼도 새롭게 선보인다.
온세미컨덕터 파워솔루션그룹 고전력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아시프 자콰니는 VE-Trac 제품군에서 최초 출시되는 디바이스인 VE-Trac 듀얼과 VE-Trac 다이렉트에 대해 “고도로 통합된 디바이스와 전반적인 VE-Trac 프로그램은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전기 파워트레인의 빠른 발전과 도입을 촉진하는 자동차 업계에 에너지 효율적인 혁신을 제공한다는 자사의 노력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시장에 다양한 기술 및 유형의 디바이스와 모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온세미컨덕터는 모든 유형의 트랙션 인버터와 모터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온세미컨덕터는 앞으로도 이번 출시되는 두 가지 디바이스 대비 더 다양한 전력 수준에 맞는 디바이스를 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