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지지 및 타다금지법 반대 서명 모아 국회 제출
타다 지지 및 타다금지법 반대 서명 모아 국회 제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2.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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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만에 타다 이용자 7만7천명, 드라이버 1500명 서명 참여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타다(운영사 VCNC, 대표 박재욱)에 대한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일명 타다금지법)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이용자 7만7천여 명과 드라이버 1,500여 명이 동참해 타다에 대한 응원과 지지의 목소리를 냈다. 타다는 17일 중 이를 국회에 전달하고, 타다금지법을 중단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타다 이용자 및 드라이버 대상 서명운동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자정까지 진행된 이용자 서명에는 총 77,133명, 지난 13일 자정까지 진행된 드라이버 서명에는 총 1,5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용자 대상 서명은 10일 오후 5시경 시작 이후 빠른 시간 안에 6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들은 서명을 통해 새로운 이동 대안으로서 타다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함께 소비자의 편익이 정치와 규제에 의해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워 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이용자와 드라이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타다가 지속적으로 드라이버와 국민 편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하겠다. 한국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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