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가 13일 기업 데이터센터의 슈퍼컴퓨팅(HPC) 및 AI 성능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과 신제품, 기존 델 EMC 서버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업그레이드 사항을 발표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가 새롭게 발표한 HPC와 AI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및 제품은 HPC의 빠른 배치와 효과적인 활용, 쉬운 관리를 위한 델 EMC 레디 솔루션 2종과 확장된 용량의 델 EMC 파워볼트 ME4 스토리지, 400GbE의 델 EMC 파워스위치 네트워킹 솔루션이다. 또한 기존 델 EMC 서버 포트폴리오의 컴퓨팅 성능 강화를 위한 엔비디아 GPU 및 인텔 FPGA 옵션이 추가로 공개됐다.
새롭게 발표된 ‘HPC 스토리지용 델 EMC 레디 솔루션’은 독일 팅크파큐와 영국 아르카스트림의 파일 시스템인 ‘비지에프에스’와 ‘픽스토르’를 모두 지원하는 턴키 솔루션으로, 솔루션 구매 시 양사의 소프트웨어와 이에 최적화된 델 EMC 하드웨어와 네트워킹 솔루션, 각종 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또한 차세대 엔트리급 스토리지인 델 EMC 파워볼트 ME4 구매 고객에게 16TB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추가 제공한다. 이는 15U의 랙 공간에서 최대 4PB의 용량 확장과 함께 랙 밀도를 25% 개선하는 효과를 제공해 작은 규모의 데이터센터 공간에도 넉넉한 용량의 HPC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HPC와 AI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의 의미와 가치를 발굴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델테크놀로지스는 HPC 및 AI 기술의 배치와 활용, 운영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완벽한 기술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