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오니아,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 기업 ‘옵타일’ 인수
페이오니아,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 기업 ‘옵타일’ 인수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1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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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오니아는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 기업 '옵타일'을 인수했다.
페이오니아는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 기업 '옵타일'을 인수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페이오니아코리아(대표 이우용)가 본사가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 기업 ‘옵타일’을 인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페이오니아는 전세계 대기업, 중소기업, 마켓플레이스, 기업가에게 열린 기회를 보장하는 한편, 복잡한 해외 사업 운영을 간소화해 전세계 고객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이상적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2010년 설립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옵타일은 전세계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지불결제 및 대금수취 간소화에 앞장서는 첨단 기술 기업이다. 옵타일의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은 기업의 신속한 사업 범위 확대와 신시장 진출을 위해 전세계 결제 시장 기업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투명성, 유연성, 일관성, 독립성을 보장한다.

페이오니아는 옵타일 인수로 고객과 파트너 네트워크가 신뢰할 수 있는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한 단계 성장할 전략이다. 글로벌 온라인 사업자가 더욱 필요로 하는 지불 유연성, 우수한 결제 서비스 업체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스콧 갈리트 페이오니아 CEO는 “페이오니아와 옵타일은 빠르게 변화하며 무한한 기회가 주어지는 디지털 세상에서 전세계 기업의 지불결제 및 대금수취를 간소화하는 개방형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공유한다. 옵타일의 엔터프라이즈급 첨단 기술과 파트너 친화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페이오니아는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속 발전하는 고객 니즈를 맞춰 나갈 것"이라며 “한국은 전세계 이커머스 시장 셀러 판매 금액 기준 3위인만큼 페이오니아에서 주목하는 국가다. 글로벌 온라인 사업자 시장의 확장에 맞춰 한국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옵타일 인수에 따른 신규 서비스 런칭을 위해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니엘 스메스 옵타일 창업자 겸 CEO는 “페이오니아의 글로벌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 전세계를 선도하는 개방형 금융결제망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페이오니아와 협업해 고객에게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비즈니스에 단순함, 유연성, 확장성을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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