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누구’ 스피커 1천대 전달
SK텔레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누구’ 스피커 1천대 전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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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도서관에 인공지능 적용…음성으로 도서·신문·생활정보 검색 가능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우원식 국회의원(노원을),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임종혁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이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전용 누구 전달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우원식 국회의원(노원을),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 임종혁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이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전용 누구 전달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도서 제공 서비스인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에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적용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누구’ 스피커 1000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누구’ 스피커를 제공할 시각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기관을 선정해, 무상으로 임대해주게 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은 “이번 인공지능 서비스 개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역사에 매우 의미있는 기록이 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은 “누구를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장애인의 ICT격차 해소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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