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본투글로벌, 유럽 2개 업체와 스마트 스탬프 플랫폼 공급 계약
원투씨엠-본투글로벌, 유럽 2개 업체와 스마트 스탬프 플랫폼 공급 계약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12.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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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탬프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2일 프랑스 디지털 로열티 마케팅 전문기업인 아델리아와 포르투갈 디지털 마케팅기업 크리텍과 연이어 스마트 스탬프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이른바 ‘스마트폰에 찍는 스탬프’ 라는 개념의 O2O(Online to Offline), 핀테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2013년 창업 이후 현재 23개국에 자사의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국내 원천기술을 유럽의 전문 서비스 기업이 채택하여 사업화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프랑스의 아델리아의 경우, 18년간 프랑스 시장에서 다양한 로열티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여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템프 플랫폼과 아델리아의 로열티 마케팅 플랫폼을 통합하여 프랑스 및 EU시장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르투갈의 크리텍은 포르투갈의 다수 내수 기업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에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템프 플랫폼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 및 데이터를 통한 그 성과 측정 등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투글로벌 유럽시장 분석담당 김소연 선임은 “유럽 시장은 보수적 시장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는 기업과 지원 기관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원투씨엠의 이번 성과가 다른 국내 ICT 기업에게도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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