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그린존시큐리티(대표 구남기)가 지난 22일 ‘IoT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장치 및 이를 위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존시큐리티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이 기술은 효율적으로 복수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관리 서버가 여러 IoT 디바이스를 모니터링하여 IoT 디바이스의 사용 시간, 유지 점검 시기, 사용 횟수, 사용 가능 연한 등을 체크하고, 설정에 따라 자체 점검, 동작 정지, 관련 결과 리포트, 점검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여러 IoT 디바이스의 데이터와 파라미터를 이용하여 각 디바이스를 벡터 공간에 매핑하고 선정된 점검 대상 디바이스에 자체 점검을 수행하도록 한다. 또한 이와 유사도를 갖는 위치의 디바이스를 미리 점검하여 유지, 보수 혹은 교체 시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린존시큐리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욱 안전한 IoT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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