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용 VR 교육훈련 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용 VR 교육훈련 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1.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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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교육생이 VR 교육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생이 VR 교육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이경배)가 영국의 이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기업용 VR 교육훈련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생산공정, 유통과정, 현장조립, 안전교육 등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VR 교육훈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머스는 자체 보유 플랫폼인 VEP(Virtual Enterprise Platform)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교육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교육 공간 확보, 기자재 준비가 필요했고 교육생들이 교육장소로 직접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VEP를 이용하면 HMD(Head Mounted Display)와 PC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가상환경에서 교육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교육생들의 다중 동시 접속과 반복 학습이 가능해 교육 비용 및 시간이 대폭 절감되고 시공간 제약없는 환경에서 교육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AR/VR사업추진팀 노기호 팀장은 “고객사 니즈에 맞춰 자체 제작한 직무 교육 VR콘텐츠를 통해 고객사는 교육 관련 시간 및 비용절감 효과 등의 운영효율 증대가 가능하다”며 “CJ 계열사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2020년부터 대외 고객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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