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 세계 혁신적인 신생기업들이 각 사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과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Microsoft for Startups)의 멤버는 기술ㆍ교육ㆍ시장진출 지원, 애저 클라우드에서 사용가능한 엔비디아 GPU 크레딧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복잡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양 사의 이번 협력은 현지시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에서 발표됐다.
AI 스타트업들은 애저에서 구동되는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 인스턴스는 물론 다양한 툴, 기술 및 리소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생산 및 배포를 수행할 수 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생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엔비디아 인셉션과 마이크로소프트 포 스타트업스 프로그램은 이들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데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평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