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한국 시장 진출…"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 제공할 것"
서비스나우, 한국 시장 진출…"디지털 워크플로우 혁신 제공할 것"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1.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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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한국 데이터센터 오픈 예정
(왼쪽 두 번째부터) 미치 영 서비스나우 APJ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슈나이더서비스나우 글로벌 고객 운영 총괄 사장, 김영섭 LG CNS 사장 등이 단체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미치 영 서비스나우 APJ 수석 부사장, 데이비드 슈나이더서비스나우 글로벌 고객 운영 총괄 사장, 김영섭 LG CNS 사장 등이 단체사진을 쵤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인 서비스나우가 한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솔루션을 갖춘 나우 플랫폼(Now Platform)을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직원과 기업의 생산성과 경험을 제고한다. 2004년 설립 이래 전 세계에 1만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의 75%를 포함, 전세계 5,400여개 기업 고객의 업무 경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한국에 투자와 성장을 도모하며, 나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분야 및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서비스나우는 이번 달에 국내에 첫 번째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국내 세일즈팀을 구성해 한국 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상반기에는 한국 데이터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치 영 서비스나우 APJ 수석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중 하나인 한국에서 기업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 사항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비스나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생산성을 높이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에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더 많은 기업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이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서비스나우는 현재 탄탄한 현지 팀을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 고객이 일상 업무에서 반복 작업 및 수작업을 없앨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서비스나우가 한국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함에 따라 LG CNS를 포함한 다양한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LG CNS는 “서비스나우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위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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