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테라사이클,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 폐휴대폰 업사이클링 놀이터 개소
LG유플러스-테라사이클,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 폐휴대폰 업사이클링 놀이터 개소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9.11.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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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서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정혜윤 상무,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의회 김병진 의장,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지훈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통신사 최초로 시작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으로 완성된 친환경 놀이터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20일 서울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서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정혜윤 상무,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의회 김병진 의장,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지훈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통신사 최초로 시작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으로 완성된 친환경 놀이터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5개월 간 전국에서 폐휴대폰과 소형 전자제품을 수거, 재생 원료화된 플라스틱으로 서울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서울 강서구 달빛어린이공원에서 LG유플러스 스마트홈 정혜윤 상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강서구의회 김병진 의장, 서울시의회 장상기 의원,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지훈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통신사 최초로 시작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으로 완성된 친환경 놀이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폐기물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야기되는 환경문제 심각성에 공감해 폐휴대폰 및 소형 전자제품을 수거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3월 말 국내 통신사 최초로 시작했다. 용산/마곡사옥과 전국 33개 직영점에 수거함을 설치, 5개월 간 휴대폰과 충전기, 케이스, 액정필름 등 주변 액세서리는 물론 MP3플레이어, 내비게이션, 소형청소기 등의 소형 전자제품 총 143.4㎏을 수거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달빛어린이공원에 휴대폰 케이스, 배터리 케이스 등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탄생한 놀이터.
서울 강서구 화곡동 달빛어린이공원에 휴대폰 케이스, 배터리 케이스 등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탄생한 놀이터.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정혜윤 상무는 “고객들의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들이 맘 놓고 뛰놀 수 있는 놀이터로 탄생했다”며 “고객 참여 환경 캠페인 외에도 통신기업이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친화적 기술 개발 등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이지훈 총괄은 “LG유플러스와 협업해 휴대폰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놀이터를 기부하게 됐다”며 “테라사이클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자원순환,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LG유플러스와 테라사이클이 제작한 국내 최초 휴대폰 재활용 놀이터를 강서구에 설치하게 됐다”며 “강서구에서도 환경 보호 주요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고, 실제로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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