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3분기 매출 638억ㆍ영업익 23억 달성
한글과컴퓨터, 3분기 매출 638억ㆍ영업익 23억 달성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11.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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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2019년 3분기 별도기준 실적 (단위: 백만원, %)
한글과컴퓨터 2019년 3분기 별도기준 실적 (단위: 백만원, %)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는 2019년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63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220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8.6%를 달성하였다. 

한컴은 올해 별도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하며,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기조로 견고한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연결종속사 중 재무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컴MDS와 한컴라이프케어의 3분기 수익 감소로 인해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이는 한컴MDS의 연결종속사들이 3분기까지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속하면서 수익대비 사업투자비용이 상승하였고, 한컴라이프케어는 통상적 비수기인 3분기 매출 감소폭이 커지면서 분기 매출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 데에 따른 것이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3분기가 변곡점이 되어 4분기부터는 별도기준 뿐 아니라 연결기준 실적도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한컴과 계열사들이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사업다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사업성과 가시화는 물론,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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