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허위매물 주의보 속 신축빌라 시세 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분양에 도움
집나와, 허위매물 주의보 속 신축빌라 시세 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분양에 도움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9.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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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이 상승세를 그리는 가운데 허위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접수된 부동산 허위 매물 신고는 전 분기(2만892건)보다 17.27% 증가한 2만4501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1만1435건, 경기도가 9425건을 기록했다. 특히 광역 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허위 매물 신고가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문가들은 허위 매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분양 시세를 미리 알아둘 것을 권하고 있다.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주택은 하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최근 신혼부부, 소형가구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신축빌라 분양은 빌라정보제공을 하는 플랫폼을 통해 평균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빌라정보제공 '집나와'의 경우 국토교통부와 집나와 자체빌라 수집 종합정보 빅그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경기도, 인천시 신축빌라 분양시세와 구옥빌라 매매 및 전세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외 지역의 빌라 매매, 전세 시세 통계를 비롯해 월별통계, 전용면적별, 층별, 방과 화장실 구성별 등의 시세서비스 정보도 제공 중이다. 시세정보는 매월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트렌드통계 정보 역시 신축빌라 매매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호응이 높다. 이는 관심사 정보, 공공데이터 포털, 집나와 수집 부동산 정보를 기반으로 실거래건수와 고객의 관심지수를 수치화해 주요지역, 가격대, 관심면적 등에 대해 순위차트 형태의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시 강서구 신축빌라 중 화곡동(화곡역) 평균 신축빌라 시세는 2억8174만원,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는 2억6,787만원이며 관악구 신림동(신림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3억921만원, 남현동(사당역) 신축빌라는 3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동작구 상도동(상도역) 신축빌라는 3억2,648만원, 사당동(사당역) 신축빌라는 3억9,014만원이 평균이며 양천구 목동(목동역) 신축빌라는 3억161만원, 신정동(신정역) 신축빌라는 3억1,047만원에 신축빌라 평균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강동구 신축빌라 중 암사동(암사역) 평균 신축빌라 시세는 2억9,952만원, 천호동(천호역) 신축빌라는 3억2,785만원이며 도봉구 창동(창동역) 신축빌라는 2억9,602만원, 방학동(방학역) 신축빌라는 2억3,561만원 선이다.

경기도의 경우 고양시 고양동(고양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1억9,583만원, 주교동(원당역) 신축빌라는 2억9,085만원이며 부천시 괴안동(역곡역) 신축빌라는 2억8,105만원, 송내동(송내역) 신축빌라는 2억7,336만원, 심곡동(부천역) 신축빌라는 2억8,975만원, 원미동(부천역) 신축빌라는 2억7,173만원이 신축빌라 분양 시세다.

파주시 신축빌라 중 야당동(야당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2억3,397만원, 금촌동(금촌역) 신축빌라는 1억9,375만원 선이다.

남양주시 화도읍(천마산역) 신축빌라는 1억7,502만원, 별내면(별내역) 신축빌라는 1억9,270만원이며 의정부시 신축빌라 중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 시세는 2억3,035만원, 호원동(회룡역) 신축빌라는 2억5,121만원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신축빌라 중 주안동(효성역) 평균시세가 2억2,349만원, 도화동(도화역) 신축빌라는 2억567만원이며 남동구 만수동(만수역) 신축빌라는 2억417만원,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는 2억1,327만원 대가 평균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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