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북, 프리미엄 우편포토카드 서비스 '스네일카드' 선보여
스위트북, 프리미엄 우편포토카드 서비스 '스네일카드' 선보여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6.09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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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종 이상 디자인 카드가 사이트 등록…한·영 2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 시작

[아이티비즈] 포토북 전문기업 스위트북(대표 박배경)이 프리미엄 우편포토카드 서비스인 스네일카드(SnailCard)를 선보였다.

빠르게 소비되는 전자우편과 달리 우체국 우편은 배달 속도가 느려서 달팽이에 비유하여 스네일 메일이라고도 한다. 스위트북은 우편이 가지는 기다림과 종이의 독특한 감성이 여전히 많은 현대인을 매료시킬 수 있다고 보고 스네일카드 이름으로 우편포토카드 서비스를 내놓게 되었다.

▲ 스위트북 스네일카드

스네일카드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고품질 사진인쇄 기술을 사용한 포토카드라는 점이다.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는데, 여행지에서 사진과 글로 가족이나 지인에게 포토편지를 보내는 것이 기본적 이용 시나리오이다.

현재 100종 이상의 예쁜 디자인 카드가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데,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카드 템플릿을 선택하고 사진과 글을 넣으면서 자신만의 카드로 간단히 꾸밀 수 있다.

스네일카드는 이번에 한국어, 영어 2개 언어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및 현지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고, 앞으로 중국어 및 일본어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한다. 요금은 카드 1통에 2,000원으로 국내외 우편요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스네일카드는 홈페이지 www.snailcard.com나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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