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빅데이터 분석 시장공략 적극 나섰다
한국EMC, 빅데이터 분석 시장공략 적극 나섰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4.10.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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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아웃’ 기반 ‘데이터 레이크’ 전략

한국EMC(대표 김경진, http://korea.emc.com)는 스케일 아웃(Scale-out) 방식의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구축을 위해 컴퓨팅, 스토리지,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하나로 묶은 ‘EMC 데이터 레이크 하둡 번들 2.0(Data Lake Hadoop Bundle 2.0)’을 발표했다.

최근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업무뿐 아니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용하고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레이크’ 개념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EMC가 이번에 발표한 ‘데이터 레이크 하둡 번들 2.0’은 분석해야 하는 용량이 늘어나도 성능이 유지되는 스케일 아웃 컴퓨팅 옵션이 추가되었고 최적화된 분석을 지원하는 기능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EMC 데이터 레이크 하둡 번들 2.0’은 하둡(Hadoop) 기반의 분석 솔루션을 빠르고 간편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EMC 데이터 컴퓨팅 어플라이언스(Data Computing Appliance)’와 함께, 하둡 분산파일 시스템인 HDFS(Hadoop Distributed File System)가 탑재된 스케일 아웃 NAS 스토리지인 ‘EMC 아이실론(Isilon)’을 제공한다. 또한 비정형 테이터 분석이 가능한 ‘피보탈 HD’ 제품과 ‘피보탈 호크(HAWQ)’ 기술이 포함되어 다양한 쿼리(query) 및 테이터 분석 응답 속도를 최소 100배에서 최대 600배까지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EMC 데이터 레이크 하둡 번들 2.0’은 여러 제품을 개별 구매하는 것보다 초기 비용과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 테스트 및 최적화 구성을 거쳐 손쉽고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여러 소스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다양한 작업들이 동시에 운영될 수 있는 ‘데이터 레이크’의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EMC는 고객들이 데이터 레이크를 손쉽고 빠르게 구축하고 이로부터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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