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오픈 네트워킹 비지니스 시장공략 가속화
델테크놀로지스, 오픈 네트워킹 비지니스 시장공략 가속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1.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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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위치네트웍스와 OEM 파트너십 맺고 국내 SDN 솔루션 독점 공급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가 글로벌 SDN 전문기업 ‘빅스위치네트웍스’와 OEM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시장에 빅스위치 솔루션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 네트워킹 전략을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부문 네트워크 인프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는 빅스위치와 OEM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강력한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빅스위치를 대표하는 솔루션은 SDN을 활용해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는 ‘BCF(Big Cloud Fabric)’,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는 ‘BMF(Big Monitoring Fabric)’,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운영과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 디렉터(Multi-Cloud Director)’ 등이다. 

이번에 체결된 OEM 파트너십을 통해 델테크놀로지스는 빅스위치 솔루션을 델 EMC 어플라이언스에 탑재하거나 또는 소프트웨어 형태로 국내 고객들에게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레벨 1~2의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델테크놀로지스 측은 대형 유통업체, 정부부처, 엔터테인먼트 기업,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국내 사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 사장은 “네트워킹이 소프트웨어 정의 환경을 기반으로 할 때 진정한 의미의 SDDC와 클라우드 환경이 완성된다”며, “많은 국내 기업들이 빅스위치와 함께 제공하는 ‘델 EMC 오픈 네트워킹 솔루션’을 채택해 빠르고 편리하게 SDN 기반의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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