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이 주관하는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향토자원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전라남도가 지닌 고유의 전통적인 역사와 식품 등 향토자원을 활용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순부터 지난 달 말까지 두 차례의 예비창업가를 선발했으며 최종 22명의 지원대상자가 선정됐다.
최종 지원 대상자에게는 창업자 기본 교육 및 심화 교육, 국내 선진지 단체 견학, 1대 1 맞춤형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창업 역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반려견 여행어플 창업에 도전한 한 청년은 “1년에 천오백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은 덕분에 무작정 창업을 했을 경우보다는 리스크가 줄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자 등록증 만드는 방법도 잘 모를 정도로 창업에 대해 무지했는데, 멘토링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항토자원을 활용한 창업으로 전라남도와 청년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활력 있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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