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보탈 "그린플럼, 매년 두자릿수 성장…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
피보탈 "그린플럼, 매년 두자릿수 성장…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0.30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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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드쇼 2019’ 개최
자크 아이스톡 피보탈 데이터부문 헤드가 데이터 제품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자크 아이스톡 피보탈 데이터부문 헤드가 데이터 제품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피보탈소프트웨어가 기업의 데이터 분석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 분석 플랫폼인 피보탈 그린플럼(Greenplum)을 주제로 ‘데이터로드쇼 2019’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피보탈은 ‘데이터로드쇼 2019’에서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위한 오픈소스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자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그린플럼은 오픈소스 포스트그레스(Postgres)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병렬 처리 분석 플랫폼으로 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맞게 빅데이터 분석과 관리가 가능하다. 그린플럼은 전통적인 데이터웨어 하우스뿐만 아니라 공간 정보, 텍스트, 자연어, 구조화 및 반구조화, 그래프 분석 등 분석하고자 하는 데이터의 구조가 무엇이든 처리할 수 있으며,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도 가능하다.

이번 ‘데이터로드쇼 2019’는 피보탈의 데이터 부문 주요 전문가들이 피보탈의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데이터 사이언스, AI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애널리틱스 전략과 통합분석 플랫폼인 그린플럼 6로의 확장 및 사례를 발표했다.

자크 아이스톡 피보탈 데이터부문 헤드는 “빅데이터의 등장과 함께 데이터 분석의 활용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피보탈이 이 복잡하고 거대한 데이터들을 효율과 비용절감을 위해 단순화하고 통합하여, 사용자 요구에 맞게 관리가 쉽고, 직관적이고,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 모든 역량을 가진 그린플럼이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한국 데이터 전문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데이터로드쇼 2019’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춘삼 피보탈코리아 전무는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애널리틱스 전략을 소개했다. "그린플럼6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요구되고 있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신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쿠버네티스 환경을 지원하고 멀티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박 전무는 전했다.

자크 아이스톡은 "피보탈은 지난 16년간 대규모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분석을 위해 그린플럼을 개발해왔다”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및 툴과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을 위한 애자일 방법론을 결합하여 피보탈 그린플럼을 최신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선두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 또한 포스트그레스 전문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피보탈 포스트그레스 형태의 데이터베이스 운영에 대한 엔터프라이즈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춘삼 전무는 “그린플럼이 한국에 소개된 지 10년이 넘었다. 초기 분석 시장은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장 중심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DW솔루션으로 시작했다”며 “현재 그린플럼은 오픈소스 기반의 분석 시스템으로 DW, 비정형 데이터 처리, 실시간, AI/머신러닝, GPU, 클라우드 환경 지원 등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발전되었다. 지난 10여년간 그린플럼의 비즈니스는 매년 두 자리의 성장을 해왔으며, 앞으로 그린플럼은 하둡과 기존 DW 시스템, AI/머신러닝을 통합한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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