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2019년 이노베이션 어워드 APAC 수상기업에 ‘신한은행ㆍ포스코ICT’ 선정
레드햇, 2019년 이노베이션 어워드 APAC 수상기업에 ‘신한은행ㆍ포스코ICT’ 선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0.16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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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포럼 서울 2019에서 신한은행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해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드햇 포럼 서울 2019에서 신한은행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해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레드햇은 16일 열린 2019년 레드햇 포럼에서 ‘2019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 APAC 수상 기업’으로 신한은행과 포스코ICT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레드햇 포럼은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넘어 새롭게 사고하고, 오픈소스를 활용해 영향력 있는 혁신을 창출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드햇은 창의적 사고, 문제해결 및 레드햇 솔루션의 혁신적인 활용사례를 보여준 기업을 선정해 ‘2019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여한다. 

올해는 레드햇 솔루션 도입이 비즈니스, 산업 및 커뮤니티에 미친 영향을 기준으로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지속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하고 현재와 미래의 조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유연한 기반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효율성, 생산성 및 민첩성을 달성하는데 있어 오픈소스 툴과 문화가 그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레드햇 포럼 서울 2019에서 포스코ICT가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해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드햇 포럼 서울 2019에서 포스코ICT가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해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디르크 피터 반 리우벤 레드햇 아태지역 총괄 및 수석 부사장은 "오픈소스는 IT시스템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문제를 대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혁신한다. 이처럼 많은 조직이 오픈소스를 활용해 뛰어난 혁신을 이뤄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올해의 수상 기업들이 아태 지역의 다른 기업들도 디지털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시형 신한은행 CIO 및 ICT 본부장은 “신한은행은 단순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뛰어넘은 클라우드를 적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했다. 레드햇 컨설팅과의 협력으로 데브옵스 조직 구조를 구현하고 오픈소스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제 신한은행은 국내 고객뿐 아니라 전 세계 20여 개 시장에 더 큰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석재호 포스코ICT 스마트IT사업 실장/상무는 “레드햇의 기술적 우위와 강력한 오픈소스 문화는 기술 파트너로 레드햇을 선정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레드햇과 협력 후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 IT 자동화 및 관리 기능 비용을 20% 절감하고 프로젝트 소요 시간을 단축했으며, 무엇보다 혁신과 협업의 촉진을 가져오는 오픈소스의 혜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를 변혁하는 것은 활용되는 기술만큼이나 중요하며, 오픈소스 문화를 육성하는 것이 우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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