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누구 컨퍼런스 2019’ 개최…AI 대중화 나서
SK텔레콤, ‘누구 컨퍼런스 2019’ 개최…AI 대중화 나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0.16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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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누구 컨퍼런스 2019’에서 (왼쪽부터)김윤 AI 센터장, 이현아 AI 서비스단장, 박명순 AI 사업유닛장이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누구 컨퍼런스 2019’에서 (왼쪽부터)김윤 AI 센터장, 이현아 AI 서비스단장, 박명순 AI 사업유닛장이 설명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이 개인과 기업 등 써드파티 개발자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연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AI 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누구 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누구나 쉽게 개발하고 접근할 수 있는 AI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누구(NUGU)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누구 오픈 플랫폼’, ‘누구 SDK’,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 등을 선보인다.

'누구 SDK'가 처음 적용된 퍼스널 로봇 '테미'
'누구 SDK'가 처음 적용된 퍼스널 로봇 '테미'

이날 행사에는 ‘누구’를 자사 서비스 및 다양한 비즈니스와 연계하려는 700여명의 기업 관계자 및 개발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개발한 ‘누구 SDK’를 처음 공개한다. ‘누구 SDK’는 원하는 기기나 앱에 음성인식 AI를 적용할 수 있는 개발도구로,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5G 초시대를 맞아 SK텔레콤은 ‘누구 SDK’를 통해 개발의 문턱을 낮추고,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며, “향후 AI 적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비즈 파트너와 신뢰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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