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떡볶이 열풍” 프랜차이즈 ‘두끼’, 내년 미국 텍사스 매장 오픈
“전 세계적으로 떡볶이 열풍” 프랜차이즈 ‘두끼’, 내년 미국 텍사스 매장 오픈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9.10.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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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불고기가 클래식한 정통 K-푸드라면 떡볶이는 그야말로 해외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음식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간편한 HMR 키트로 나온 떡볶이를 마트에서 구매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여행객도 있는가 하면, 현지에 오픈한 떡볶이 뷔페 프랜차이즈에 줄을 서서 기다려 이를 맛보고자 하는 풍경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해외에서 떡볶이의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은 바로 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다. 두끼는 다양한 소스와 토핑, 재료 등을 뷔페 식으로 갖추고 있으며, 셀프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는다. 기본 떡볶이 맛인 매콤달콤한 두끼 소스부터 궁중 소스, 최근 인기를 끄는 마라소스 등을 갖춰 다양한 입맛의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두끼는 국내 가맹점 200개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해외로도 이어지며 2015년 대만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알린 바 있다.

현재는 총 7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완료, 30개 남짓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을 비롯해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권에서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해외 매장 오픈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떡볶이 및 분식에 대한 높은 인기와 매장 오픈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내년 2020년에는 그 무대를 보다 넓혀 북미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두끼의 첫 미국 매장은 텍사스에 위치할 예정으로, 아시아권 사람들의 입맛에 이어 다인종이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끼 관계자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이기도 한 떡볶이가 이제는 동남아시아권을 넘어, 미국으로까지 진출해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한다”며 “떡볶이가 글로벌한 음식으로 자리를 잡으며 무한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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