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13개 넷 제로 카본 빌딩 구현
슈나이더일렉트릭, 13개 넷 제로 카본 빌딩 구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0.07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디지털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 13개 넷 제로 카본 빌딩을 구현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코스트럭처 디지털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 13개 넷 제로 카본 빌딩을 구현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2일부터 이틀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열린 ‘이노베이션 서밋 바르셀로나 2019)’에서 자사의 디지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통해 13개의 넷 제로 카본(net zero carbon) 빌딩을 구현했다고 7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구현한 13개의 넷 제로 빌딩은 세계녹색건축위원회가 정의하는 ‘넷 제로 카본’ 빌딩과 일치한다.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0(제로) 달성을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13개 넷 제로 카본 빌딩은 중국과 유럽, 북미에 위치해 있다. 이 건물들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디지털 에너지 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 앤 빌딩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그 중에서 첫 번째는 중국 우한에 위치한 ▲SEMW 공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스마트공장이다. 올해 1월부터 넷 제로 카본 빌딩이 되었으며 재생 에너지로 완벽히 운영되고 있다. 두 번째는 멕시코의 ▲몬테리 P2 공장으로 내수 및 수출용 환기 변압기를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 성능이 기존 9.5%에서 3.4%로 개선되어 미국 에너지부서(DOE)에서 2회 인증을 받았다. 마지막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외곽에 위치한 ▲산 BIO 물류센터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유럽지역 물류센터 중 하나로 이베리아 지역, 아프리카, 중동 및 남미 전역의 물류배송을 담당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글로벌 환경 부분 수석 부사장 자비에르 오우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솔루션이 적용된 현장 대부분은 재생 가능한 전력 생산, 마이크로그리드 및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 넷 제로 카본을 통한 탄소중립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플랫폼을 통해 충분히 가능할 뿐 아니라 디지털 에너지 관리가 고객에게 어떠한 경제적 이익을 선사하는지 보여주는 실제 사례”라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건축 환경 에너지의 효율적 환경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