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TI의 TPS3840 제품군에 속하는 나노파워 고입력 전압 감시 장치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TPS3840 소자들은 최대 10V에서 작동하는 리셋 IC로, 모든 작동 조건에서 매우 적은 대기 전류를 소비한다. 이 제품들은 최소 전력 소비량, 높은 정확도, 짧은 전파 지연 시간 같은 특징들이 결합되어 다양한 저전력, 산업용, 배터리 전원식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우저일렉트로닉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TI의 TPS3840 전압 감시 장치는 1.5~10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를 지원하므로 외부 요소가 없는 9V 레일 전압 또는 배터리 전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외부 저항기가 있는 24V 레일 전압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50nA(일반)의 대기 전류 특성을 갖춰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며, 이러한 외부 저항기를 사용할 때 전류 소비량을 감소시킨다. 전류 소비량이 1µA 미만인 IC로, 비교기(간편한 3핀 구성) 또는 시퀀서로 작동하는 데이지 체인 범용 전원장치 감시 장치로 구성해서 사용할 수 있다.
TPS3840은 시동 지연 시간이 빨라서 시스템의 나머지 전원이 켜지기 전 전압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 덕분에 위험한 시동 결함 조건에서 안정성이 최대한 보장된다. 또한 낮은 파워-온-리셋(VPOR) 특성 덕분에 리셋 오류, 다음 장치의 조기 활성화 또는 턴 온, 전원 켜기 및 전원 끄기 중 적절한 트랜지스터 제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