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고효율ㆍ최저 대기 전류 벅 부스트 컨버터 ‘MAX77827’ 출시
맥심, 고효율ㆍ최저 대기 전류 벅 부스트 컨버터 ‘MAX77827’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9.10.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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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MAX77827’
맥심 ‘MAX77827’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코리아(대표 최헌정)가 업계 최고의 96% 피크 효율, 동급 최저 대기 전류 6µA를 구현한 벅 부스트 컨버터 ‘MAX77827’을 4일 발표했다.

MAX77827을 통해 설계자들은 휴대용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업계 최저 대기 전류와 최고 효율, 소형화를 실현한 MAX77827 벅 부스트 컨버터는 배터리 사용 시간 극대화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배터리 전압에 관계 없이 벅 모드와 부스트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해 일관된 출력 전력을 공급하고 낮은 전력이 필요한 저전력 광역 통신망(LPWAN) 애플리케이션, 자산 트래킹 장치,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요구사항 지원에 이상적이다. 

기존 벅 또는 바이패스 부스트에 LDO(Low Drop-out)를 결합한 토폴로지는 배터리 사용 시간 증대에 효율적이지 않아 정교한 디바이스에는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수 없다. 또한 단순한 벅 컨버터 토폴로지는 앞서 언급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력 유지를 위해 높은 배터리 전압이 필요한 경우 시스템 정지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어 잔여 배터리 용량을 활용하지 못하는 비효율을 초래한다.

MAX77827은 1.5A 벅 부스트 컨버터 가운데 가장 낮은 6µA 대기 전류로 동급 경쟁 제품 대비 81% 낮은 수준이다. 최저 1.8V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주고, 벅 모드 또는 부스트 모드에 상관 없이 96% 시스템 효율로 경쟁 제품에 비해 다양한 부하에서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다. 바이패스 부스트 컨버터와 LDO를 활용하는 기본 방식과 비교해 효율을 최대 12%까지 높여준다. 기존 벅 컨버터 대비 낮은 배터리 전압으로 시스템의 지속적인 작동이 가능해 배터리 용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높은 효율을 제공하는 소형 1.5A 컨버터는 입력 전압 1.8~5.5V, 출력 전압 2.3~5.3V로 예기치 않은 셧다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는 안정적인 시스템 작동을 위해 벅 모드와 부스트 모드 사이의 원활한 모드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고속의 과도 응답 특성을 포함한다. 

MAX77827은 라이징/폴링 타임 15µs로 출력전압(VOUT) 3.3V 설정 시에도 발생하는 리플이 출력 전압의 1% 미만이다. 시스템 전압이 흔들리는 과도 응답에 대해 빠른 부하 과도 응답 속도로 시스템 전압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15µs 동안 0~1A 부하가 걸리는 고도로 혹독한 조건에서 MAX77827의 언더슈트는 출력 전압의 6%로 제어된다. 경쟁 솔루션의 경우 언더슈트는 12%며 복원 시간도 길다. 

에릭 피타나 맥심인터그레이티드 모바일파워솔루션부문 이사는 “MAX77827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핵심인 시스템 설계에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MAX77827의 낮은 대기 전류와 높은 효율을 활용해 설계자들은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특히 GPS 위치추적기 같은 단일 충전식 제품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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