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와,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합리적인 내집마련 수단으로 신축빌라 눈길
집나와,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합리적인 내집마련 수단으로 신축빌라 눈길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9.10.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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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네 채 가운데 한 채는 실거래가가 1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통계를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 계약이 체결된 것은 2만6,121가구였다.

이 가운데 실거래가가 10억원 이상~20억원 미만인 아파트는 전체의 20.0%인 5,230가구, 20억원 이상인 아파트는 4.2%인 1,106가구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해 10억원 이상~20억원 미만의 거래가 11.8%, 20억원 이상은 2.2%였던 것과 비교해 약 2배에 이르는 수치다. 정부의 각종 집값 안정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매매가가 10억원 이상인 고가 아파트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민들의 내집마련 대책으로 신축빌라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신축빌라의 큰 매력은 아파트 대비 저렴한 가격대다. 인테리어 비용, 관리비 부담이 적고 구조가 다양해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것도 인기 비결이다. 특히 역세권, 학세권 등에 위치하고 주차공간, 엘리베이터,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신축빌라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신축빌라 분양을 고려할 때는 우선 거주를 원하는 지역의 시세를 파악해야 한다. 집나와의 경우 서울, 경기도 및 인천지역의 신축빌라 분양가, 구옥빌라 매매가와 전세가를 공개하고 있다. 그 외 지역의 빌라 시세도 확인 가능하다. 시세표는 매월 업그레이드된다.

집나와 관계자는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신축빌라는 합리적인 내집마련 방법"이라며 "신축빌라 매매 시 미리 시세를 알아두면 발품을 줄일 수 있는데 집나와는 초보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그래프 형식의 시세표와 전문가가 분양 현장에 동행하는 빌라투어 서비스 등으로 신축빌라 매매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정보에 따르면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개봉역) 신축빌라는 3.3㎡당 2,482만원, 구로동(구로역) 신축빌라는 2,231만원이며 강서구 화곡동(화곡역) 신축빌라는 2,860만원, 방화동(방화역) 신축빌라는 2,590만원으로 나타났다.

은평구 신축빌라 시세는 응암동(응암역) 신축빌라는 2,530만원, 역촌동(역촌역) 신축빌라는 2,447만원이며 양천구 신월동(까치산역) 신축빌라는 2,471만원, 목동(목동역) 신축빌라는 2,906만원 선이다.

강북구는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가 2,201만원, 미아동(미아역) 신축빌라는 2,299만원이며 도봉구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는 2,165만원, 방학동(방학역) 신축빌라는 1,892만원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신축빌라의 경우 부천시 고강동(우장산역) 신축빌라는 1,644만원, 원종동(까치울역) 신축빌라는 1,984만원, 괴안동(역곡역) 신축빌라는 1,963만원, 송내동(송내역) 신축빌라는 1,560만원이며 파주시 상지석동(운정역) 신축빌라는 1,264만원, 동패동(탄현역) 신축빌라는 1,223만원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고양시 신축빌라는 식사동(백마역) 신축빌라는 1,380만원, 풍동(풍산역) 신축빌라는 1,889만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화도읍(천마산역) 신축빌라가 968만원, 호평동(평내호평역) 신축빌라는 1,267만원이며 성남시 신흥동(신흥역) 신축빌라는 1,842만원, 상대원동(남한산성입구역) 신축빌라는 1,774만원 대다.

인천시 신축빌라는 계양구 작정동(작전역) 신축빌라는 평균 1,343만원, 계산동(계산역) 신축빌라는 1,097만원이며 남동구 간석동(운연역) 신축빌라는 1,305만원, 만수동(만수역)은 1,315만원에 분양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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