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 런칭
SK텔레콤,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 런칭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9.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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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2세 이하 전용 상품, 서비스 강화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5G 시대를 맞아 10월 1일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런칭하고 만 12세 이하 전용 상품,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기존 ‘쿠키즈’ 브랜드는 모두 ‘잼’으로 전환된다. ‘잼’은 만 12세 이하 고객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즐기도록 돕는 ‘스마트 친구’를 표방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만 13~24세 전용 브랜드 ‘0(영)’을 런칭해 중고생과 대학생에게 다양한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잼’을 통해 초등학생에게도 한발짝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만 12세 이하 고객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태어난(Digital Native) 세대’로 불릴 만큼 스마트폰을 일찍 경험하고 보유하기 시작한다.

‘잼’ 앱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나뉘며 10월 1일부터 앱 마켓에서 설치 후 서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쿠키즈’ 앱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잼’ 앱은 만 12세 이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급격히 증가하는 세태를 반영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스마트폰을 유익하게 쓰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키즈 전용 스마트폰 ‘LG X2 잼’을 오는 10월1일 공식 출시한다. 출고가는 20만9000원이다. ‘LG X2 잼’의 주요 사양은 ▲5.45인치 HD+ 화면 ▲후면 13MP, 전면 5MP 카메라 ▲3000mAh 배터리 등이다. 가로 71.5mm, 세로 147mm, 두께 8.2mm의 콤팩트한 크기와 147g의 가벼운 무게로 만 12세 이하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잼’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TV, AI 스피커 등 여러 기기에서도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향후 5G 전용 키즈 콘텐츠도 확대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키즈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올바른 ICT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새 브랜드 ‘잼’을 기획했다”며, “키즈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후속 상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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