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케이-메이머스트,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DaaS 서비스’ 선보여
에쓰씨케이-메이머스트,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DaaS 서비스’ 선보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9.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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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DaaS 서비스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DaaS 서비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에쓰씨케이(SCK, 대표 이승근)가 메이머스트(대표 박상현)와 함께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DaaS(Desktop as a Service)’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DaaS는 SBC(Server Based Computing) 기반의 망 분리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상 데스크톱 시스템을 클라우드와 접목하여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AWS의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버추얼 데스크톱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확산 단계에 접어든 대표적인 솔루션이다.

단순 구축이 아닌 서비스 형태의 판매 정책으로 제공되는 퍼 블릭 클라우드의 특징을 활용, 구축 비용뿐만 아니라 운영 및 관리 부담까지 줄일 수 있는 큰 장점과 함께 온-프레미스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도입 시 발생하는 여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그동안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을 도입하려면 타 IT솔루션에 비해 큰 규모의 프로젝트로 인한 높은 초기 투자 비용과 데스크톱을 사용하기 위한 운영체제, OA프로그램 라이선스까지 추가 구매해야 하는 부수적인 비용까지 발생하여 솔루션 도입에 매우 큰 어려움이 있었다.

양 사가 선보이는 ‘한국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DaaS’란 공공, 금융, 일반 기업 등 국내 다양한 산업분야의 IT 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그룹웨어, 망 분리, 각종 보안 솔루션 및 국내 고유 인증 등 국내 IT환경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유연하게 반영한 퍼블릭 클라우드와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의 결합 서비스이다.

메이머스트의 컨설팅 담당자는 “기존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와 비교하여 유연한 관리와 운영, 기업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정책, 애플리케이션 배포의 자유로움이 특징이다”며, “월정액 형태의 요금제로 고객에게 최적의 비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트너와 제조사 간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에쓰씨케이의 담당자는 “모든 비즈니스가 IT와 결합하면서 점점 증가하는 IT투자 비용은 기업들에게 점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한 DaaS 서비스는 온-프레미스 대비 초기비용 부담 최소화,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종량제 기반 서비스 등의 비용절감이 강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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