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시높시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인공지능 가속화 부문 협력
인피니언-시높시스,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인공지능 가속화 부문 협력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9.09.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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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이승수)는 본사가 차세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로 AI 기반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서 시높시스와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피니언의 차세대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시높시스의 디자인웨어 ARC EV 프로세서 IP를 채택한 새로운 고성능 AI 가속화기 PPU(Parallel Processing Unit)를 통합한다.

AI와 신경망은 물체 분류, 목표물 추적, 경로 계획 같은 미래의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필수 구성 요소이다. 또한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여 ECU 시스템 비용을 낮추고, 성능을 높이고, 개발 시간을 단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반응에 대한 정확한 수학적 모델을 생성하여 최적화된 엔진 자동 보정을 가능하게 하고 센서 수를 줄인다. 대신에 AI는 표준 알고리즘보다 훨씬 더 높은 컴퓨팅 성능을 필요로 한다.

인피니언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책임자인 피터 쉐퍼는 “시높시스와 함께 PPU를 개발하여 인피니언의 차세대 마이크로컨트롤러는 갈수록 높아지는 AI 계산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안전 기능, 쓰루풋, 전력 효율을 제공할 것이다. 미래의 게이트웨이, 도메인 컨트롤러, 엔진 관리, e-모빌리티, ADAS 같은 데이터 소모적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AURIX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높시스의 솔루션그룹 총괄 책임자인 요아킨 쿤켈은 “많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안전성이다. ARC EV 프로세서의 프로세싱 성능 및 안전성 기능과 AURIX의 검증된 아키텍처를 결합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기능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자동차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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