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스미스 마우저일렉트로닉스 CEO, 美 경제매체서 톱CEO로 선정
글렌 스미스 마우저일렉트로닉스 CEO, 美 경제매체서 톱CEO로 선정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9.09.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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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스미스 마우저일렉트로닉스 사장 겸 CEO가 '포트 워스 비즈니스 프레스'가 발표하는 2019년 최고 CEO를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글렌 스미스 마우저일렉트로닉스 사장 겸 CEO가 '포트 워스 비즈니스 프레스'가 발표하는 2019년 최고 CEO를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의 글렌 스미스 사장 겸 CEO가 미국 텍사스주 경제매체인 '포트 워스 비즈니스 프레스'가 발표하는 2019년 최고 CEO로 선정됐다.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가장 다양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전 세계 유통산업 선두주자로, 스미스는 마우저의 사장 겸 CEO로 승진한 2004년부터 텍사스 북부지역 재계에서 알려진 리더였다.

글렌 스미스는 대학생 시절인 1973년 마우저의 창고를 담당하는 시간제 직원으로 입사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마우저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다름없었다. 스미스는 거의 모든 부서에서 다양한 관리직 업무를 수행하며 승진을 거듭했다.

스미스가 회사를 이끌면서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소규모 유통기업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부품 유통기업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우저는 전 세계 26개 사무실에서 2,5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2000년 포트 워스에 소재한 TTI에 인수된 마우저는 TTI의 자회사 중 하나이자 버크셔 해서웨이 그룹의 계열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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