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골드만삭스로부터 1억4700만 달러 투자 유치
아크로니스, 골드만삭스로부터 1억4700만 달러 투자 유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9.19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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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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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19일 골드만삭스가 주도하는 1억47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 회차에서 아크로니스 회사가치는 10억 달러 이상으로 설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크로니스는 기업 인수 및 싱가포르, 불가리아, 애리조나의 IT 엔지니어링 팀을 보강하는 한편 추가적인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아크로니스는 공공 부문의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이자 배급사인 아크로니스 SCS와 협력하여 북미에서의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2003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어 2008년 스위스로 본사를 이전한 아크로니스는 현재 18개국에 1,4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아크로니스 솔루션은 포춘 1000대 기업의 80%를 포함하여 500만 명 이상의 소비자와 50만 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크로니스의 사이버 보호 제품은 150,00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개 이상의 언어로 50,000여 곳의 파트너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세르게이 벨루소브 아크로니스의 창업자 겸 CEO는 "골드만삭스가 우리의 전략을 보증하고,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고무적이다. 2018년 아크로니스는 20%의 비즈니스 성장을 달성했고, 2019년에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102% 성장하면서 30% 이상 성장 궤도에 올랐다. 최근에 우리는 써드파티에서 고객과 파트너의 요구에 맞춰 우리의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커스터마이징, 확장 및 통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플랫폼을 발표했다. 골드만삭스 주도의 이번 투자 회차가 기업 인수와 추가자원을 통해 제품개발 속도를 높이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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