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오라클 엑사데이터 X8M에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고성능 제공
인텔, 오라클 엑사데이터 X8M에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고성능 제공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9.18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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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엑사데이터 X8M(왼쪽) 및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오라클 엑사데이터 X8M(왼쪽) 및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과 오라클은 16일(현지시간) 오라클 오픈월드에서 오라클의 차세대 엑사데이터 플랫폼인 오라클 엑사데이터 X8M에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의 고성능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엑사데이터는 전세계 대부분의 주요 은행, 통신 및 리테일 업체에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를 제공한다.

업계 표준인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100기가비트 RoCE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X8M은 데이터베이스 통합 및 데이터베이스 내 머신 러닝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온라인 거래 처리(OLTP), 분석 및 혼합 워크로드의 데이터베이스 요구 사항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런 통합은 거래가 빈번한 주식거래,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처리, 실시간 사기 및 침입 탐지, 금융 거래 및 실시간 사용자간 상호 작용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등 지연 시간에 민감한 활동을 다루는 고객에게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나빈 셰노이 인텔 수석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 매니저는 “인텔에서는 고객이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토대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X8M 제품에 인텔의 2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를 통합한 것은 전 세계 기업에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연장이다. 더 신속한 분석과 향상된 응답 시간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사들은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후안 로아이자 오라클 미션 크리티컬 데이터베이스 테크놀로지 담당 수석 부사장은 “인텔과의 협력은 최고의 성능과 가용성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설정한다“며, “오라클과 인텔은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선두적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 머신에 최첨단 퍼시스턴트 메모리 기술을 통합했다. 이는 이런 수준의 혁신을 따라갈수 없는 기존의 공유 스토리지 시스템과 서버의 한계를 뛰어 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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