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 국내 백업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퀀텀코리아, 국내 백업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4.10.2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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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가치에 맞은 최적화된 데이터 워크플로우 관리 제공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보호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퀀텀코리아(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는 빅데이터 관리는 물론, 아카이브(원본 저장)와 데이터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다양한 구매 방식의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내 데이터 백업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퀀텀의 ‘짐 사이먼(Jim Simon)’ 마케팅 총괄이사는 “오는 2020년에는 전세계 데이터 량이 23ZB(제타바이트, zettabyte: 1제타바이트는 1000엑사바이트와 같다. 1엑사바이트는 DVD 2,500억개에 맞먹는 용량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50%는 영상 및 사진이 차지할 것이며, 전체 데이터의 40%는 클라우드에 저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존의 데이터 관리 방식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제는 비즈니스에 많이 사용되는 의미 있는 데이터들을 계층화하여 관리하고, 고객 요청이나 법적 규정 준수 요구 사항 등에 맞춰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세계 고객들은 폭증하는 데이터를 중요도와 활용도에 따라 분류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에 퀀텀은 물리/가상 환경을 통합하여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퀀텀은 최근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와 규정 준수 강화, 예산 축소 등의 문제로 인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 확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규모의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 데이터 보호 ▲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아카이브 ▲클라우드 기반 등으로 활용 분야를 세분화하여 국내 데이터 보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퀀텀코리아 이강욱 사장은 “빅데이터 등의 요인으로 인해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들 데이터의 효과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나. 모든 데이터의 가치가 동일하지 않은 상황에서, IT 인프라 전반에 걸쳐 데이터의 특징과 가치 변화에 따른 적절한 분류와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퀀텀은 물리적, 가상, 클라우드 환경과 빅데이터 모두에서 어떤 기술이 이용되든 그에 상응하는 모든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갖추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뿐 아니라 데이터를 중요도 및 활용도 등의 가치에 따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퀀텀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데이터 보호 및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1980년 설립 이래로 지난 34년간 혁신적인 솔루션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통해 IT 부서들이 데이터 보호 및 대용량 데이터에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여 이제는 포춘 100대 기업 중 85개 기업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신 해외 고객사례

①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교, 전체 가상화 서버의 백업 복구 업무 효율성 높여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교(University of San Diego)는 가상화 기술의 등장과 함께 초기부터 IT 인프라 가상화에 적극 나서 현재 전체 서버의 98%가 가상화되어 있다. 그러나 기존 백업 복구 솔루션을 계속 사용하면서 백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샌디에이고 대학교는 최근 퀀텀의 가상 머신 백업 솔루션인 ‘vmPRO’ 및 백업 및 중복제거 스토리지인 DXi 시리즈를 도입하여 가상 머신(VM) 백업 성능을 높이고 복구 시간을 최소화하여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기존에 비해 백업 데이터의 저장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기존 가상 머신 관리 솔루션과 퀀텀의 가상 머신 백업 솔루션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됨에 따라 향후 3년 이내에 1백만 달러(1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② 미국 주립 경찰정, 영상감시 시스템을 위한 고성능 대용량 영상 관리 스토리지 활용

미국의 한 주립 경찰청은 보안 강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기존의 설치형 영상 감시 카메라를 경찰관이 몸에 직접 부착하여 찍는 영상 감시 카메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수집된 감시 영상의 관리를 위해서는 대규모의 저장공간이 요구되었다. 저장된 데이터는 최소 12개월간 보관되며, 범죄 관련 증거 영상의 경우 7년, 중대 범죄의 경우 20년, 테러 관련 영상은 40년 동안 보관되도록 규정이 정해졌다.

경찰청에서는 대규모 데이터의 장기 보관을 위해 퀀텀의 고성능∙대용량 콘텐츠 관리 스토리지인 스토어넥스트(StorNext) M662 어플라이언스 및 스토리지 매니저(Storage Manager)와 함께 테이프 방식 백업복구 스토리지인 스칼라(Scalar) i6000을 도입했다.

테이프를 활용함으로써 고가의 디스크에 저장되는 영상 파일을 1/4 수준으로 용량을 줄일 수 있어 스토리지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스토리지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아카이빙(원본저장)을 자동화하였으며, 전체 아카이빙 데이터를 가상화함으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NAS 스토리지와 비교하여 2배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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