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휴즈GE 벤틀리네바다, 차세대 상태 감시ㆍ보호 플랫폼 오르빗 60 시리즈 출시
베이커휴즈GE 벤틀리네바다, 차세대 상태 감시ㆍ보호 플랫폼 오르빗 60 시리즈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9.1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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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 60 시리즈
오르빗 60 시리즈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베이커휴즈GE의 벤틀리네바다가 차세대 상태 감시 및 보호 플랫폼인 ‘오르빗(Orbit) 6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르빗 60 시리즈는 차세대 데이터 수집 및 처리 플랫폼으로, 기계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는 데이터 및 분석을 제공한다. 

오르빗 60시리즈에는 최초로 사이버 보안 기능이 적용되었다. 단방향 보안 게이트웨이인 ‘데이터 다이오드’가 내장되어 있어, 오르빗 60 시리즈 장비에서 벤틀리 네바다의 기계 관리 소프트웨어인 시스템 1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단방향 전송하여 설비 상태 모니터링 및 진단을 돕는다. 

이 플랫폼은 안전무결성수준(SIL) 2 및 3과 미국석유학회(API) 670 인증을 받았으며, 안전 및 성능에 대한 산업 표준을 준수한다. 

상태 감시 플랫폼 데이터 채널 수가 평균적으로 50개인데 반해 오르빗 60 시리즈는 80개의 다이내믹 데이터 채널을 제공하며, 신호 처리 성능은 100배 우수하다. 차지하는 물리적 공간도 적어 더 작은 플랫폼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오르빗 60 시리즈는 랙 기반 혹은 분할 시스템으로 제공 가능하며, 모듈식 리모트 I/O 시스템을 통해 확장 가능하다. 이러한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석유 및 가스, 발전, 재생 에너지, 제철, 펄프, 제지 및 일반 제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 설비부터 일반 설비까지 다양한 기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베이커휴즈GE의 벤틀리네바다 테리 나이트 총괄 사장은 "정확한 데이터와 인사이트 뿐만 아니라 향후 확장 가능한 경쟁력 있는 기계 상태 감시 및 보호 플랫폼에 대한 고객 니즈가 더욱더 커지고 있다”며 “오르빗 60 시리즈는 사이버 보안 기능과 강력한 분석 기능, 향상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여 전체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공장 전반에 설치된 설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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