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국내 고객에 특화된 글로벌 경영 보고서 1호 발행
한국IBM, 국내 고객에 특화된 글로벌 경영 보고서 1호 발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4.10.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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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와치 플러스’...트렌드 보고서와 국내 고객사례 강화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kr)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이하 GBS)는 새롭게 개편한 글로벌 경영 보고서인 ‘아이디어와치 플러스(IdeaWatch+)’ 1호를 발행했다.



기존 아이디어와치를 개편해 새롭게 발간된 ‘아이디어와치 플러스’는, 매 호 하나의 주제 하에 두 가지 주요 산업 이슈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 고객에 맞춤화된 국내 마켓 트렌드와 주목할 만한 고객 사례를 새롭게 추가했다.

한국IBM의 컨설팅 부서인 GBS에서 분기별 발행하는 아이디어와치 플러스는 IBM 본사 기업가치연구소(IBV: Institute for Business Value)에서 발행하는 보고서(POV: Point of View) 중 한국 시장에 통찰력을 제시할 수 있는 보고서를 선별하여 번역, 발간하고 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V)는 전세계 글로벌 기업과 경영진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에 대해 전략과 대안을 제시하는 IBM의 전략연구소다.

이번 호에는 빅데이터를 주제로, ▲이슈 보고서 1: 빅데이터와 분석의 새로운 영웅, 최고 데이터 책임자 CDO(Chief Data Officer) ▲이슈 보고서 2: 혁신의 동력이 되는 데이터, 선두 기업의 성공을 위한 서포터 ▲마켓 트렌드: 디지털 커머스, 고객경험관리의 중요성 ▲고객 사례: 선두 유통기업(신세계몰, 신세계 인터내셔널, 신세계 백화점, 홈쇼핑 업체)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 등이 포함됐다.

한국IBM GBS 강학동 대표는 “IBM에서 새롭게 개편 발행한 아이디어와치 플러스는 국내 기업의 임원과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경영 환경 변화와 산업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경영 보고서”라며,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IBV 보고서뿐 아니라, 국내 고객에 특화된 마켓 트렌드 및 주목할 만한 고객사례를 지속적으로 포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와치 플러스 1호에 실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빅데이터와 분석의 새로운 영웅, 최고 데이터 책임자 CDO (Chief Data Officer): 21세기의 새로운 천연자원인 데이터는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힘을 갖고 있다. 그와 동시에 시스템을 압도하고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 최고경영진들은 실적과 혁신을 좌우하는 데이터의 검증된 영향력을 확인하고 그 전략적 중요성을 인정하는 한편, 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보증할 책임을 맡을 리더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그에 따라 전 세계에서 업종을 불문하고 선두 기업들은 데이터 중심의 성장과 혁신을 담당하는 최고 데이터 책임자(Chief Data Officer, CDO)를 두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CDO가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포함해,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신뢰할만한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 낼 CDO의 역할을 조명했다.

② 혁신의 동력이 되는 데이터, 선두 기업의 성공을 위한 서포터: 사람들이 구매하는 방식과 대상,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업의 혁신 가속화 및 확대에 대한 요구가 더욱 거세어지고 있다. 그에 따라 전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존의 산업 구조를 해체하는 데 데이터와 분석이 활용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데이터와 분석은 어떻게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동력이 되고 있으며, 최고 경영진은 어떤 방법으로 각자의 전략과 이니셔티브에서 더 직접적으로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수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③ 디지털 커머스, 고객경험관리의 중요성: 기업이나 제품과 관련된 고객의 경험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고객 경험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 내부를 고객 중심적으로 혁신해 나가는 경영 전략인 고객경험 관리(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이하 CEM)가 최근 부상하고 있다. CEM은 고객 관계를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CRM과 달리, 고객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거래 단계별로 고객이 무엇을 보고 느끼는지를 파악해 ‘고객 경험 DB’를 구축한다.

고객에 맞춤화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구글, 페이스북 등 온라인 기업들에게도 관심 영역이다. 이들은 고객의 검색 기록이나 접속한 사이트 정보를 파악하여 온라인 광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마켓 트렌드에서는 국내외 CEM 도입 사례를 비롯해 IBM의 디지털 경험 관리 및 분석 솔루션인 티리프(Tealeaf)에 대해 소개했다.

④ 선두 유통기업의 빅데이터 분석 사례이번 호의 고객 사례: 고객 사례는 신세계몰, 신세계 인터내셔날, 신세계 백화점 및 홈쇼핑 업체의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국내 기업에 도입된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다룸으로써 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의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소개했다.

아이디어와치 웹사이트 및 태블릿 전용 앱(Android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IBM IBV로 검색)을 통해 기업가치연구소에서 발표하는 다양한 연구자료와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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