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봇, 한국문화정보원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사업 수주
클로봇, 한국문화정보원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사업 수주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9.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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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봇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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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한국문화정보원의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사업을 수주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 제주공항에 설치될 문화정보 안내 로봇(큐아이) 서비스 구축을 맡는다.

클로봇이 참여한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 봇’ 사업은 공공기관에 전문 도슨트 로봇을 도입해 문화정보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문화정보원이 추진하고 있다.

클로봇은 2018년 1차 박물관 큐레이팅 사업에도 한컴로보틱스, 아이브릭스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나주박물관에서 로봇 서비스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이 직접 전시물을 안내하며 다국어(한, 영,중, 일)로 챗봇, 음성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보다 다채롭고 편리하게 박물관을 즐길 수 있다는 반응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올해 국립중앙도서관 등 4개 공공기관으로 사업 대상을 확장할 예정이며, 클로봇은 2018년에 이어 다양한 기술을 로봇에 최적화된 형태로 연동할 계획이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는 “방문객과 관리자 모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설계하는데 집중했다”며, “문화정보 안내 로봇 서비스를 설계한 경험을 토대로, 자율주행 기반의 실내외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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