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30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USB 타입-C PD 디자인을 간소화하는 최신 솔루션 2종을 발표했다.
USB705x 제품군은 파워 딜리버리(TID1212)를 통합 지원하는 업계 최초 USB-IF 인증 USB 3.1 스마트허브 디바이스 중 하나로, 디바이스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호스트플렉싱, PD밸런싱 등 새로운 PD 구현 기능들을 제공한다. UPD301A는 독립형 USB 타입-C PD 컨트롤러로서, 기본적인 USB 타입-C PD 충전기능을 크게 간소화하여 자동차 뒷좌석 충전에서부터 휴대용 장비와 공공 충전소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USB705x 제품군에는 USB 타입-C 의 PD 구현을 간소화하는 호스트플렉싱과 PD밸런싱 두 가지 고유 기능이 포함된다. 호스트플렉싱은 모든 USB 타입-C 포트가 ‘노트북’ 포트로 작동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의 도킹스테이션 환경을 간소화하므로, 각 USB 타입-C 포트의 전체 기능 수행을 시도하거나 이를 설명하는 암호화 레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 PD밸런싱은 제조사에게 중앙 집중 컨트롤을 통한 전반적인 시스템 소비 전력 관리를 가능하게 하므로 소비자들은 다수의 PD기능이 내재된 디바이스들을 더 낮은 전체 소비 전력으로도 충전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칩의 USB 및 네트워킹 사업부문 부사장 찰스 포니는 “휴대폰, PC 및 휴대용 디바이스에서 USB 타입-C PD의 채택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컴퓨팅 시스템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자들은 손쉽게 USB 타입-C PD의 기능을 디자인에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며, “허브 기반 데이터 관리에서 독립형 전력 공급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칩은 폭넓은 고객층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자사의 USB 타입-C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전 및 성장시키는 데 있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