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 개최…디지털 미래 대비한 비즈니스 전략 제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 개최…디지털 미래 대비한 비즈니스 전략 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08.27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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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에서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에서 김경진 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는27일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를 개최했다.

올해 포럼은 ‘리얼 트랜스포메이션(Re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디지털 미래로의 변화를 주도하는 멀티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데이터보호, 스마트시티, 사이버 보안 등의 비즈니스 활용 방안과 전략을 소개했다.

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환영사에서 '2030년 우리 앞의 디지털 미래’ 주제로 데이터 경제 시대를 주도할 신기술과 이 기술들이 주도할 새로운 디지털 미래에 대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통찰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 총괄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의 총량이 급증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디지털 혁신을 로켓에 비유한다면 데이터가 그 연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5G, 사물인터넷과 같은 신기술이 비즈니스 방식과 업무 방식, 그리고 개인의 일상 모두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이러한 변화가 2030년을 변곡점으로 산업 현장은 물론, 자율주행차량부터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에까지 확산돼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에서 존 로즈 델 EMC CT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19에서 존 로즈 델 EMC CT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뒤이어 존 로즈 델EMC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조 연설에서 ‘리얼 트랜스포메이션(Re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하기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최신 전략과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존 로즈 CTO는 2025년까지 전세계 데이터의 총량이 163제타바이트가 될 것이며, 이미 세계는 데이터가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에 돌입했다고 얘기했다. 현재와 미래를 잇는 5대 핵심 기술로는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정의 기술, 워크포스 현대화를 꼽았다. 

존 로즈 CTO는 이어 델 테크놀로지스가 내세우고 있는 ▲ IT ▲워크포스 ▲보안 ▲애플리케이션 4개 부문의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설명하고, 업무 생산성 혁신솔루션인 ‘유니파이드 워크스페이스’와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클라우드’에 대해 소개했다. 

CTO 기조 연설 후에는 KT 클라우드 사업을 이끄는 김주성 상무와 KB국민은행 IT그룹 이우열 대표가 각각 ‘KT클라우드, 새로운 비전’과 ‘KB 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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