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소규모 매장 등 에너지 절감에 효과있는 IoT 플랫폼 ‘포레스트’
프랜차이즈, 소규모 매장 등 에너지 절감에 효과있는 IoT 플랫폼 ‘포레스트’
  • 김재원 기자
  • 승인 2019.08.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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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여름철, 개문 냉방으로 영업을 하거나 손님이 없어도 냉방을 풀 가동하는 가게를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우려되면서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개문 냉방 영업을 자제하자는 캠페인을 펼쳐왔지만, 점주들은 개문 영업이 매출에 직결되기 때문에 캠페인 동참에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에너지 절감 캠페인이 실질적인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에 손쉽게 에너지 절감에 실질적인 개선 효과가 있는 똑똑한 플랫폼이 있다. 

바로 ㈜클라우드앤의 ‘포레스트’. 실내 공기 환경 개선은 물론 실내 적정 온도 관리로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는 IoT 플랫폼이다.

포레스트는 실내 에어컨, 선풍기 등에 필터를 설치하면 즉각적으로 공기 청정 기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IoT 기술이 적용되어 중앙 관리를 통해 원격으로 컨트롤까지 가능하며, 실내 온도를 파악하면서 에어컨을 제어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도와주고 있다. 

㈜클라우드앤 김정석 대표는 “현재 이마트24(판교 남서울점, 성수삼환점, 상수역점, 김포 한라비발디점, 상봉점)와 롯데리아(인천 가정점, 인천 서구점) 외에도 경기도 LG 해맑은 어린이집, Kafe187에 포레스트가 설치되어 모니터링과 냉방 제어까지 함께 진행 중”이라며 “실제로 이마트24 김포 한라비발디점과 판교 남서울점, 상수역점 3개 점포에 대한 에너지 절감량 산출 결과 최소 20%에서 최대 54%까지 전력 사용량이 절감되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마트24 김포한라비발디점, 판교남서울점,상수역점 포레스트 설치 전/후로 전력량과 사용금액을 확인한 결과 전력 절감량과 사용금액이최소 20%, 최대 54% 줄어든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24 김포한라비발디점, 판교남서울점,상수역점 포레스트 설치 전/후로 전력량과 사용금액을 확인한 결과 전력 절감량과 사용금액이최소 20%, 최대 54% 줄어든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24 상수역점, 판교남서울점, 김포한라비발디점
이마트24 상수역점, 판교남서울점, 김포한라비발디점

이어 “매장별 에어컨 설치 대수, 매장 면적, 제어 시간 등에 따라 결과가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최소 20% 이상 절감 효과를 보인 것이다. 여름에는 냉방비, 겨울에는 난방비로 항상 걱정하지만 간단하고 손쉽게 에너지를 절약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클라우드앤은 그동안 베타 서비스와 시범 운영을 통해 포레스트 제품에 대한 안정성 확보와 데이터 DB 구축 등을 마련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롯데몰 수지점과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 ‘공휴’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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