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로 전국 어디서나 배터리 더 오래 사용하세요"
KT "5G로 전국 어디서나 배터리 더 오래 사용하세요"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8.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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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5G 배터리 절감 기술’ 전국망 적용 완료
KT 고객들이 5G C-DRX 기술 적용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65% 늘어난 갤럭시노트10+ 5G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KT 고객들이 5G C-DRX 기술 적용으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최대 65% 늘어난 갤럭시노트10+ 5G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5G 배터리 절감 기술(C-DRX) 전국 확대 적용을 완료하고, KT 고객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최상의 5G 배터리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2017년 국내 최초 LTE C-DRX 기술을 전국망에 적용했던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울ㆍ수도권, 강원, 부산, 울산, 경남 등의 지역에 우선적으로 5G C-DRX 기술을 적용한 데 이어, 8월 1일 기준 가장 먼저 5G C-DRX 기술 전국망 확대 적용을 완료했다.

이로써 KT 고객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KT만의 최상의 5G 배터리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어, 5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 중 하나인 배터리 사용 시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C-DRX 전국망 적용과 함께 지난 20일 사전예약자 개통을 시작한 ‘갤럭시 노트 10/10+ 5G’ 단말에도 배터리 절감 기술 적용으로 ‘갤럭시 S10 5G’ 이상의 배터리 절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ICT 표준화 및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갤럭시노트10+ 5G’ 모델로 5G C-DRX 기술 적용 전후 배터리 사용시간을 테스트한 결과, 사용시간이 최대 4시간 21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장 이수길 상무는 “KT는 LTE에 이어 5G에서도 가장 먼저 C-DRX 기술을 전국 확대 적용해 전국 어디서나 고객들이 배터리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KT만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혁신 기술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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