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베트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 인터넷주소 기술ㆍ정책 상호협력 연장
KISA-베트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 인터넷주소 기술ㆍ정책 상호협력 연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9.08.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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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와 베트남 VNNIC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ISA와 베트남 VNNIC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베트남 인터넷주소관리센터(VNNIC, 대표 트란 민 탄)와 21일 베트남 하노이 VNNIC 본사에서 인터넷주소 기술 및 정책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KISA와 VNNIC은 지난 2015년 2월 인터넷주소 기술 및 정책 관련 업무협약을 처음 체결했으며, 올해 2월 협약 기간이 종료되었으나 협력을 지속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사에 따라 기존 협약 내용을 정비하여 연장 체결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터넷주소 전략 및 정책 ▲인력 교육 ▲IP주소 및 AS번호 관리를 위한 활동 ▲다국어 도메인 등 국가도메인 정책 ▲DNS 보안 강화 정보 및 경험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VNNIC 대표 트란 민 탄은 “그간 KISA와의 협력을 통한 한국의 주요통신기반시설 보호, IPv6, DNS 적용 기술 관련 정보 교류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며 “이제는 전통 제조업과 무역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IT 분야의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IoT, 블록체인, 5G등 신기술에 의해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가증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기 간 연결을 중재하는 DNS 보안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협력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국내 인터넷ㆍ정보보안 기업의 베트남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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