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오픈플렉스 NVMe-oF 컴포저블 플랫폼 등 발표
웨스턴디지털, 오픈플렉스 NVMe-oF 컴포저블 플랫폼 등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9.08.2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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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플렉스 F3100 시리즈 패브릭 디바이스
오픈플렉스 F3100 시리즈 패브릭 디바이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이 22일 새로운 ‘오픈플렉스(OpenFlex)’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 아키텍처, 개방형 API를 비롯해 개방형 컴포저블 분산 인프라(CDI)를 더욱 강력하게 지원하고 도입을 가속화하는 혁신과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특히 ‘개방형 컴포저블 컴플라이언스 랩’을 업계 최초로 개소하며 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개방형 컴포저블 컴플라이언스 랩은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부문의 멀티벤더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간 엔드투엔 상호운용성에 대한 테스트와 인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차세대 분산형 IT 인프라 설계 시에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오픈플렉스 NVMe-oF 플랫폼은 CDI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인프라를 위한 스토리지 툴과 리소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분산형 접근을 지원한다. IT 관리자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능을 가상 리소스 풀에 분산시킴으로써 필요할 때마다 각 리소스를 쉽게 프로비저닝 가능하다. 이를 통해 리소스 활용도를 개선하고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오픈플렉스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은 △오픈플렉스 F3100 시리즈 패브릭 디바이스 △오픈플렉스 E3000 시리즈 패브릭 인클로저 △오픈플렉스 개방형 컴포저블 API 등이다.

필 불링거 웨스턴디지털 수석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시스템(DCS) 비즈니스 부문 총책임은 “이번에 론칭한 개방형 컴포저블 컴플라이언스 랩을 통해 엄격한 호환성 테스트를 제공하고 개방형 표준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웨스턴디지털은 개방형 CDI와 관련해 축적해온 많은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자사 오픈플렉스 플랫폼에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전반에 공유함으로써 고객이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검증된 솔루션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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